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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유머

재미]스폰지밥 파업 이야기

 


 

초반 시즌의 스폰지밥은 비판적인 내용이 많이 나오는 건 많이들 아실겁니다.
 
그 중에서 파업하는 편이 제대로 비판적이여서 일부 올려봅니다. (발번역은 죄송....ㅠ)
 
 
 
 
 
일단 왜 스폰지밥과 징징이가 파업을 하게 되냐하면,
 
집게 사장한테서 월급도 제 금액에 못 받는 상태인데
 
숨쉬는 것만으로도 벌금을 내라하는 부당한 처사가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서있는 일만으로 10달러 벌금 =ㅅ=
 
 
 
 
 
그래서 파업 연설을 징징이가 하게 됩니다.
 
 
 
 
 
 
"Attention, people of Bikini Bottom! You have been cheated and lied to!"
 
"주목하세요, 비키니시 시민들! 당신들은 속으면서 살아왔습니다!"
 
 
 
 
 
 
확성기로 연설을 하니 사람들...이 아니라 물고기들이 모여듭니다.
 
 
 
 
 
 
 
"The gentle laborer shall no longer suffer from the noxious greed of Mr. Krabs!"
 
"순한 노동자들은 더 이상 집게사장의 유해한 욕심에 고통받지 않을겁니다!"
 
 
 
 
 
 
 
왼: 야, 저 사람 뭐라고 하는 거야?
 
오: 나도 몰라, 근데 확성기를 갖고 있어.
 
 
아무 생각없는 군중 심리를 빗댄 것 같아 씁쓸....
 
 
 
 
 
 
"We will dismantle oppression board by board!"
 
"저흰 억압들을 하나 하나씩 해체할 것입니다!"
 
 
 
 
 
 
 
"We'll saw the foundation of big business in half!"
 
"저흰 대기업의 토대를 반으로 잘라버릴 것입니다!"
 
 
 
 
 
 
"Even if it takes half eternity!"
 
"영원의 반이 걸린다고 해도 말입니다!"
 
 
 
 
 
 
"With your support, we will send the hammer of the people's will crashing through the windows of Mr. Krabs' HOUSE OF SERVITUDE!"
 
"여러분들의 지지와 함께, 저흰 사람들의 의지가 담긴 망치를 집게사장의 노역의 온상 창문을 깨고 들어가게 할 것입니다!"
 
 
 
 
 
 
징징이의 연설은 물고기들에게 큰 환호를 받게됩니다....
 
....만 물고기들에게 좀 어려웠나봅니다.
 
 
 
 
 
왼: 지지활동을 했더니 배가 고파...
 
 
 
 
오: 다들 집게리아로 갑시다!
 
 
 
 
 
연설이 너무 어려웠는지 이해를 못하는 물고기들.
 
부당하다고 호소했지만 아무 생각없이 그 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군중들에게 짓밟히게 되는 징징이.
 
 
 
 
 
 

"Nobody gives a care about the fate of labor as long as they can get their instant gratification."

 
"아무도 노동자들의 운명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구나,
 
자신들의 인스턴트 만족을 얻기만 한다면 말이야...."
 
 
 
 
 
이 대사가 지금 우리들의 모습과 똑같아서...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뒷부분에선 징징이가 스폰지밥과 영원히 파업해야한다는 매우 중대한 사실을 깨닫고 빌러 갑니다.
 
근데 집게사장이 먼저 돌아와 달라고 구걸했고 결국 징징이와 협상을 합니다.
 
하지만 끝에 스폰지밥이 깽판쳐서 파업 망한 건 안 비밀ㅋㅋㅋㅋㅋㅋ
 
결국 영원히 일을 하게 되는 운명이였습니다. The end.
 
 
 
 
 
 
 
뭐... 이렇게 끝이 나네요!
 
예전에 봤을 땐 재미없었는데.... 지금 봐도 딱히 재밌지는 않았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