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들 중 강력하고 많은 피해들을 낸 태풍들을 한번 알아보자!
5위 200603 에위니아 (EWINIAR) 중형의 매우 강한 태풍→매우 강한 태풍→4등급 슈퍼 태풍

▲태풍 에위니아 이동경로

▲태풍 에위니아
발생일 : 2006년 7월 1일
소멸일 : 2006년 7월 10일
중심최저기압 : 930hPa
순간최대풍속 : 65m/s (1분)
인명피해 : 40 명
이재민수 : 1,009 세대 2,481 명
재산피해 : 1,834,400,000,000 원
특징
한반도에 직접 상륙한 태풍이다. 태풍 자체 크기와 위력은 강하지 않았지만, 태풍이 상륙 전후에 장마가 겹처서 피해가 더욱 누적되었다.
4위 198705 태풍 셀마(THELMA) 초대형의 매우 강한 태풍→4등급의 슈퍼 태풍

▲태풍 셀마의 이동경로

▲태풍 셀마
발생일 : 1987년 7월 9일
소멸일 : 1987년 7월 16일
중심최저기압 : 911hPa
순갑최대풍속 : 65m/s (1분)
인명피해 : 345 명
재산피해 : 600,000,000,000 원
특징
태풍 셀마의 일차적인 특징은 매우 넓었던 영향범위이다. 강력한 세력으로 한반도 고흥반도를 상력한 태풍으로써 대한민국에게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다.
7월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으로써는 역대 최강의 태풍이다.
3위 200314 매미 (MAEMI) 중형의 매우 강한 태풍→대형의 매우 강렬한 태풍→5등급 슈퍼태풍

▲태풍 매미의 이동경로

▲태풍 매미(가시광선영상 으로 찍은 위성사진에서 태풍의 눈이 또렷히 보임에 따라 엄청나게 강한 태풍임을 암시한다)
발생일 : 2003년 9월 6일
소멸일 : 2003년 9월 14일
중심최저기압 : 910hPa
최대풍속 : 75m/s (1분)
인명피해 : 175 명
이재민수 : 61,000 명
재산피해 : 4,700,000,000,000 원
특징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을 가진 태풍으로 2003년에 만들어진 태풍(태풍,허리케인,사이클론 등) 중에서 가장 강력한 태풍이었다.
한반도에서 기상관측을 실시한 이래 중심최저기압이 가장낮은 태풍이다. 당시 태풍의 세력이 강한상태로 한반도에 상륙한지 원인을 알아보자면, 당시 해수면의 온도가 평년도보다 2~3도가량 높았고 상륙하기전 중심기압 930hPa를 유지하여 북상하였지만 그 세력은 떨어지지 않았다.
한반도에 상륙시 중심기압은 950hPa로 역대 가장 강한세력을 가진 상태로 한반도에 상륙한 유일한 태풍이기도 하다.
이 태풍의 또다른 특징은 엄청나게 강한 바람에 있다. 관측된 순간최대풍속은 제주, 고산 60m/s, 여수 49.2m/s으로 관측이래 가장 강한 바람을 지닌 태풍이었다.
2위 195914 사라(SARAH) 맹렬한 태풍→5등급의 슈퍼 태풍

▲태풍 사라의 이동경로
발생일 : 1959년 9월 12일
소멸일 : 1959년 9월 19일
중심최저기압 : 905hPa
최대풍속 : 85m/s (1분)
인명피해 : 948 명
이재민수 : 370,000 명
재산피해 : 280,000,000,000 원 (2006년 화폐기준)
특징
열대 저기압 등급에서 카테고리5급 슈퍼태풍으로 발달 태풍이다. 대한민국의 최대의 명절인 추석때 대한민국에 상륙하여 당시 사회에 큰 상처를 안겨준 태풍이다.
1위 200215 루사(RUSA) 대형의 강한 태풍→대형의 강한 태풍 →4등급 태풍

▲태풍 루사의 이동경로

▲루사
발생일 : 2002년 8월 23일
소멸일 : 2002년 9월 1일
중심최저기압 : 950hPa
최대풍속 60m/s (1분)
인명피해 : 246 명
이재민수 : 63,000명
재산피해 : 5,300,000,000,000 원
특징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래 최악이라 할 만한 피해를 낸 태풍이다. 한반도에 상륙한 최강의 태풍인 매미나 셀마보다 다소 약한 태풍이지만, 당시의 높은 해수의 온도가 태풍의 쇠약을 저지시키면서 거의 약해지지도 않고 중심기압 950hPa의 상태로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이다.
태풍루사가 한반도에 상륙한 그 날은 이례적으로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편서풍이 매우 약하게 불었다. 그로 인하여 태풍의 전향 시점이 매우 늦어졌고, 한반도에 상륙시 이동속도가 평균을 못미치는 10~20km/h에 불과하였다.(평균 30~40km/h)
이 태풍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비로 '호우' 였다. 호우에 관해선 대한민국 관측이래 역대 기록을 싹쓸이 할만큼의 엄청난 태풍이었다.
강원도 강릉에서 1시간동안 내린 비의 양이 80mm였고, 일일강수량은 강릉이 898.00mm로 81년동안 유지되어왔던 장흥에서 관측된 547mm 의 기록은 한순간에 무마시켜 버릴정도로 엄청난양의 비를 쏟아부었다.
번외편
2000212 애국보수태풍 프라피룬(PRAPIROON) 대형의 강한 태풍→1등급 태풍

▲프라피룬의 이동경로

▲태풍 프라피룬
발생일 : 2000년 8월 27일
소멸일 : 2000년 9월 1일
중심최저기압 965hPa
최대풍속 : 40m/s(1분)
특징
북한의 서해안을 직접 강타한 태풍으로 역대 북한에 상륙한 태풍 중에서 가장 강력한 태풍이고, 가장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낸 태풍이다.